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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wa Gallery 'Forest of Manwha'

우리만화갤러리 만화의 숲


소년중앙, 어깨동무, 새소년, 보물섬, 아이큐점프
소년신문, 소년지... 수많은 우리 만화가 살아 숨 쉬던 어린 시절 보물상자들.
엄마아빠의 추억과 아이들의 꿈이 함께 만나는 공간,
우리만화갤러리 ‘만화의 숲’

소년신문, 소년지... 수많은 우리만화가 숨 쉬었던 제 어린 시절의 보물상자들입니다.
그걸로 모자라 어머니 몰래 동생 손을 이끌고 수없이 만화 가게도 들락거렸습니다.
어린 시절 미래의 꿈을 꾸게 해주던 우리 만화들은
추억 속에 잠들어있는 과거가 아닌 나의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탄수화물만 먹고 단백질만 먹고 살기에는 뭔가 팍팍한 식단.
비타민처럼 작지만 꼭 필요하고 소중한 그런 존재.

때로는 잠시 옆을 살필 수 있는 여유, 킥킥 웃으며 숨고르기를 할 수 있게 하고,
힘들고 지쳐 쓰러졌을 때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마음의 양식.
비록 부모님 눈에는 우등생과는 거리가 먼 길로 인도하는 불량식품으로 보였을지라도,
그런 만화가 있어 제가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꿈을 꾸며 지금의 자리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른이 된 우리들이 꾸었던 꿈,
그 아름다운 추억이 이제 우리 아이들의 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공간을 꿈꾸었습니다.
우리의 만화, 우리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 숨 쉴 만화의 숲
만화의 숲에 이제 작은 묘목을 심었습니다.

지금은 작은 묘목에 불과하지만 여러분의 꿈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
큰 숲을 이룰 것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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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80년대의 추억의 소년지, 소년신문, 순정만화지, 교과서가 전시되어있으며,
  김산호, 신문수, 윤승훈, 이두호, 한희작, 이현세, 김동화, 이상무, 허영만, 황미나, 신일숙 님 등 대표적인 우리만화가들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파이’ 의 김산호 화백님께서 미국에서 발간하신 귀중한 작품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